Ep.2 퍼포먼스 마케터 해외 취업 도전기 (아직 비자도 안 받음) 내가 알아본 영국의 시장 현황과 직무 동향

진지하게 영국에 가서 내가 취업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며 작성하는 글!

 

우선, 저는 퍼포먼스 마케터로 한국에서 1년 반을 근무하였고 이전에는 컨텐츠 마케터로 6개월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 경력이 퍼포먼스 마케터이고 가장 배운 것이 많다 보니 워킹홀리데이 오피스 잡 취업을 한다면,
경력을 살려 퍼포먼스 마케터로 취업을 하거나 아니면 경력이 있는 신입/인턴까지 생각 중입니다.

 

그렇다면...

영국의 경제 전망과 마케팅 취업 시장을 알아봐야겠죠?

지금부터 차근차근 적어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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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경제 전망

영국의 경제는 최근 몇 년간 몇 가지 도전적인 요인에 직면해왔습니다. 특히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강력한 기초와 다양한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고 있죠.

 

최근 몇 년간 영국 경제는 회복과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업률이 감소하고 고용 상황이 회복되고 있으며, 경제 성장률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어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2023년 2분기까지의 영국 취업률

그러나 여전히 영국 경제는 일부 도전적인 요인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브렉시트로 인한 무역 및 경제적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상승,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전한 위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산업 및 비즈니스들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영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양한 도전과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의 노력과 협력을 통해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영국 내 외국인 비율

영국의 경제 전망을 대충 알아 보았으니..

 

그 안에서 외국인인 나는 적응할 수 있을까? 에 대해 고민하는 챕터..!!

 

영국에 사는 이민자가 근무를 안하면서 살기란 매우 매우 극소수일터, 일을 해야 해외에서도 먹고 살 수 있는 법이죠. 그렇다면, 영국의 이민자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우선, 찾은 자료가 2020년 뿐이라 가져 와봅니다..ㅠ

영국은 유럽 내 이민자 비율 TOP3 안에 드는 나라입니다. 외국인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3%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영국으로 몰려 들고 있죠.

첫 번째로,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무역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산업 성장에 힘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과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 기술, 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두 번째로, 교육 환경입니다. 영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과 연구 기관들이 많아서 학업이나 연구를 목표로 하는 이민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영국의 교육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고급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다문화적 환경의 영어권 국가인 점입니다. 영국은 다문화적인 사회로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문화적 환경에서 삶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고자 하는 이민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네 번째로, 건강보험과 사회보장 제도입니다. 영국은 광범위한 건강보험과 사회보장 제도를 갖추고 있어서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글쓴이 정리 글 : 저도 영국 취업 시장에 대해 알아볼 때에 브렉시트 이후 무역에 대한 발전이 크게 이루어졌으며 그중에서 반도체 또는 K-Food, K-pop 등과 같은 문화가 발달하고 있는 한국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실제로 채용공고를 검색하여 볼 때도 흔하진 않지만 Only korean 이라는 문구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말고도 일본, 베트남 또한 이와 같이 채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매력적이었던 점은 건강보험이었는데요. 모두 영국 비자 발급 받을 때 아시다시피 건강보험료를 어마어마하게 냅니다. 왜 이렇게 비싼가 하니 영국에 가게 되면 해당 보험비 납부로 인해 병원비가 저렴해진다고 하더군요. 저는 평소 자주 아픈 사람이기 때문에 건강보험의 이점을 크게 보았습니다. ㅎㅎ

 

 

3. 퍼포먼스 마케터로서의 영국 내 취업

저는 사실 영어를 잘하지도 못하고 경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주 긴 경력은 아니어서 취업을 정말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하지만 노력은 해봐야겠죠..

 

다행인 것은 '퍼포먼스 마케터'라는 직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움직이거나 광고 세팅이 주로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램과 친숙해야 합니다. 즉, 커뮤니케이션보다는 직접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의 바탕으로 업무가 진행된다는 것이죠. 물론 커뮤니케이션 잘해야 하지만 예를 들어 기획자와 같이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 직무나 컨텐츠 마케팅처럼 그 나라의 트렌드를 바싹하게 알아야 하는 것보다는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죠.

 

4. 영국의 광고 대행사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왜 광고 대행사냐.. 라고 묻는다면,, 별 의미는 없습니다. 

 

한국과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한국도 처음부터 인하우스 마케터가 되는 것은 어렵잖아요? 그래서 보통 선택하는 것이 다양한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대행사에 취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행사는 보통 업무가 많고 갈려 나가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쉽게 지치고 나가 떨어지기 쉬워 채용을 매우 매우 자주하는 편이잖아요..^^ 영국도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영국에서도 대행사에 다니며 여러 기업의 광고를 진행하며 전체적인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더 나중의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뽑힐까 싶지만 말입니당!^^ 분명 어딘가는 뽑히겠죠ㅜㅜㅜ

 

그래서 가지고 왔습니다. 영국의 광고 대행사 TOP 10!

 

1. WPP plc: 세계적으로 가장 큰 광고 및 마케팅 서비스 그룹 중 하나로, Ogilvy, JWT, Grey 등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 Omnicom Group: 세계적으로 큰 광고 대행사 그룹으로, BBDO, DDB, TBWA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 Publicis Groupe: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랑스 소재의 광고 대행사로, Leo Burnett, Saatchi & Saatchi, Publicis Worldwide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 Interpublic Group (IPG): McCann, FCB, Deutsch 등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에이전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5. Dentsu: 일본에서 시작된 광고 대행사로, Aegis Media와의 합병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6. Havas Group: 국제적인 광고 대행사로, Havas Creative, Havas Media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7. Accenture Interactive: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 및 기술 기업으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와 디지털 에이전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 M&C Saatchi: 광고 및 마케팅 에이전시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 및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9. Grey Group: WPP의 일부로 운영되며, 글로벌적으로 활동하는 광고 에이전시입니다.
10. VMLY&R: WPP와 Y&R의 합병으로 생성된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로, 크리에이티브 및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Top10이 무슨 기준이냐 물으신다면.. 별거 없습니다. Chat GPT가 뽑아준 10위 대행사들이여요...

 

채용공고를 볼 때 생각보다 무슨 회사인지 전혀 모르겠는 곳이 많아서 미리 기업들을 인지해두고 보는게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챗 지피티랑 대화하면서 여러 가지 소스를 얻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